고사리의 생존법 | 바알라 13
한수언 글 / 서유재, 2021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우주를 지켜 내는
“덕후의, 덕후에 의한, 덕후를 위한 이야기”


서유재 청소년문학시리즈 ‘바일라’ 13번째 책. 7편의 단편소설을 묶어 담았다. 사이보그, 뱀파이어, 차원이동, 게임 서사 등을 차용한 판타지 작품이나 십 대의 고민과 갈등을 다룬 일반 단편들까지,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한 가지 공통점은 지금 여기, 청소년의 생활에 밀착된 이야기들이라는 점이다. 다분히 오타쿠적인 소재와 통통 튀는 발랄한 문체, 서사 장악력까지, 신인 작가다운 패기는 물론 놀라울 만큼 편편의 작품들이 안정적이면서 새롭다.


도와줘, 공세리 • 9
고사리의 생존법 • 53
교집합의 바다 • 85
피바람 몰아치고 • 117
토끼 가족 • 149
이세계의 펜칼은 현재진행형 • 179
레테의 파수꾼 • 213
글쓴이의 말 • 244



‘생활 밀착형 판타지’ 작가의 탄생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던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어린이책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청소년 문학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집이다. 색을 조합하고 새로운 세계를 그리고 만드는 데 익숙해서일까, 특히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과 묘사가 개성적이면서 다채롭다. 현실과 밀착해 있으면서도 뜻밖의 상상의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작품 세계가 매력적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저절로 작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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